우리는 최근 고유가, 불시정전사태 등 에너지 위기에 노출되어 있다. 에너지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그린에너지가 필요하다. 경상북도는 그린에너지를 집적시켜 성장동력으로 삼기 위해 '동해안에 에너지 클러스터'를 조성하고 있다. 원자력 등 에너지클러스터가 조성되고 있는 현장을 살펴본다. □ 그린에너지는 미래 성장동력 현대인의 생활에서 에너지 관리의 중요성은 점점 커지고 있다. 에너지 문제를 극복하기 위해 에너지원 다양화, 청정에너지 개발, 에너지 효율화 등의 과제가 따른다. 그린에너지는 이런 문제를 해결하는 방안으로 중요시되고 있다.
경상북도는 올해를 다문화정책 국제화 원년으로 선포하고 다문화정책의 국제화를 선도하고 있다. 다문화업무 내실화를 기하기 위해 다문화가족지원센터 확충, 결혼이민여성 학비지원을 위해 18개 대학교와 협력체계 구축, 결혼이민여성 전임계약직공무원 채용, 민간복지자원개발 등을 적극 추진해 올해 처음 제정된 KBS 다문화대상에서 道가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특별공로상을 수상하는 등 한발 앞선 정책추진으로 전국의 모델이 되고 있다. 그 동안의 추진내용에 대해 구체적으로 알아본다. □ 경북도 다문화정책 국제화 원년 선포… 다문화정책! 지역을 넘어 세계로 다문화정책에서 다른 지방자치단체의 모범이 돼 왔던 경북도가 올해를 ‘다문화정책! 지역을 넘어 세계로‘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다문화정책 국제화 원년을 선포했다. 경북도가 다문화정책 국제화를 추진하게 된 근본 목적은, 2050년이 되면 우리나라 다문화가족과 그 자녀들이 국민의 21.3%로 다문화가족을 비롯한 외국인들과 함께하는 사회가 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경주의 젊음의 거리, 낭만과 흥의 테마관광 코스는 1박 이상 보문단지의 호텔, 콘도미니엄, 펜션 등에 체재하며, 뉴요커가 할리우드를 걷듯이, 젊은 연인들이 경주를 재미와 흥미를 느끼고 주제공원과 푸른 녹음 속에서 낭만을 만끽할 수 있는 체험형 관광코스이다. KTX를 이용해 경주에 도착해 특히 보문단지에서 자전거와 도보를 통해 주된 관광명소를 옮겨 갈 수 있어 더욱 좋을 것이다. 주된 여행 주제는 가족, 연인, 또는 단체 M.T. 등의 연수목적으로 경주를 찾은 젊은 20대 연령층과 가족단위 휴양객에게는 적극적으로 추천할 수 있는 체험형 주제공원 주제코스이다. 다만, 입장요금이 다소 비싸, 사전에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계획을 짜는 것이 좋을 것이다. 가격이 비싼 만큼 보문단지 근거리에서 싱그러운 여름의 낭만과 젊음의 열정을 즐길 수 있고, 흥미로운 시설이 밀집되어 있어 젊은 연인들이 낭만적인 러브이야기를 펼쳐 볼 수 있어 여름철에는 특히 방문할 가치가 높다.
경주에 들어서는 종합장사공원시설인 경주하늘마루 추모공원 전용도로는 화장시설 이용객들에 대해 외부의 시선이 닿지 않도록 한 배려다. 경주 서면 도리 1554-1번지에 위치한 하늘마루는 내년 2월에 완공을 앞두고 내부 공사가 한창이다. 공정률 60%로 골조공사를 마친 화장시설은 번듯한 모습을 갖춰가고 있었다. 추모공원이 결실을 맺기까지는 4년간 험난한 우여곡절을 겪어야만 했다. 2008년 경주시시립화장시설 현대화사업 계획수립 계획이 발표된 이후 4년간 법적분쟁과 대형시위 15차레 차량 앰프시위 수백회 이상의 논란속에서 주민대화를 통한 끝에 완공을 눈앞에 두고 있다. 1932년에 개설된 경주 화장장은 노후화 및 화장시설이 부족해 4~5일장을 치르거나 타시도 화장장을 이용해야만 했고 주변 화장장을 이용할 경우 수십만원을 내야 하는 불편과 경제적 손실도 감수해야만 했던 화장 대란도 사라질 것이다. 경주시는 서라벌공원묘지에 화장시설을 혐오시설 로 인식하는 주민 정서를 불식시키기 위한 종합장사공원 T/F팀의 투철한 사명감과 협상력으로 지역주민들의 대승적 결단을 이끌어 냈다.
■ 성백영 상주시장 지역 관광레저 활성화 추진 협의체 회장 추대 성백영 시장이 11월 22일 전남 나주시 중흥골드스파리조트에서 문화체육관광부 주관으로 개최된 '강변 문화관광개발 지역(금강.영산강) 포럼'에서 ‘지역 관광레저 활성화 추진 협의체’의 회장으로 추대됐다. 포럼에는 문화체육관광부 곽영진 제1차관과 이참 한국관광공사 사장, 지역관광업계 대표, 관광레저 기반구축사업 추진 전국 34개 지방자치단체장 등 100여명이 참석하였다. 포럼은 제1차 강변 문화관광개발 지역(한강) 포럼이 가평군에서 개최되었으며, 제2차 강변 문화관광개발 지역(낙동강) 포럼은 상주시에서 개최된바 있으며, 이번이 제3차 마지막 포럼으로 금강. 영산강 지역의 선도사업에 대한 추진상황 발표와 토론 순으로 진행되었다. 특히, 이날 포럼에서는 지난 7월 27일 발족된 '지역 관광레저 활성화 추진 협의체'(이하 추진협의체) 의 회장단 및 자문위원단을 선출하였으며, 성백영 상주시장이 추진협의체 초대회장으로 추대되었다.
문경시 (시장 신현국)는 내년도 예산을 일자리 창출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와 경쟁력 있는 고소득 명품농업 육성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또한 글로벌 스포츠 및 관광도시 조성을 위한 시설 확충과 누구나 한번쯤 살아보고 싶은 문화·복지도시 조성에도 역점적으로 투자를 하게 된다. 문경시는 2012년도 예산안을 4천271억 2,300만원으로 편성해 문경시의회에 제출했다. 올해 당초예산 4천73억 9,300만원보다 4.8% 늘어난 것으로 회계별로는 일반회계 3천930억 1,600만원, 특별회계 3백41억 700만원 규모이며 재정자립도는 20.1%이다. 2012년도 일반회계 분야별 재원 배분내역을 보면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 및 인구증가를 위해 산업단지·농공단지조성, 도로망 확충, 기업체 유치 등에 766억 2,600만원(19.5%)을 배분하여 시정의 최우선 과제로 추진하게 된다.
칠곡군(군수 백선기)은 새해 예산을 지난 21일 의회에 제출했다. 이어 칠곡군의회는 21일 제194회 제2차 정례회 1차 본회의를 열고 2012년 칠곡군 세입세출예산(안)에 대한 제안 설명을 가졌다. 예산규모는 3,912억 4천만원으로 일반회계 2,882억원, 기타특별회계,206억원, 공기업특별회계 824억 4천만원으로 올해 당초예산 3281억 4천 8백만원 보다 19.2%(630억 9200만원)이 증가했다. ■ 분야별 주요 세출내용 취약계층에 대한 복지사업 지원의 지속적 확대 사회복지 분야의 총 예산은 852억원으로 총예산액의 27.6%를 차지했다. 전년대비 5.6% 증가 기초노령연금 102억원,노인돌보미 바우처 3억원, 노인일자리 사업 5억원, 영유아보육료 및 보육돌봄서비스 지원 228억원, 기초생활보장 급여 112억원, 한부모가족 및 다문화가족 지원 9억원 등 다양한 주민들의 복지에 대한 욕구에 부응하고자 했다. ■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 및 도로망 확충
한의원이 진화하고 있다. 침 놓고 보약만 짓던 동네 한의원은 이제 옛말이 됐다. 경주시 성동동 '미담한의원'에 들어서면 우선 호텔 같은 고급스러운 실내장식과 다양한 편의시설이 환자를 맞는다. 한옥의아름다움과 한지로 꾸민 웰빙병실은 그동안 보아왔던 한의원과는 전혀 다른 모습이다. 달라진 것은 겉모습뿐만이 아니다. 첨단장비 및 한의학를 전공한 젊은 한의사 2명이 모여 진료과목을 특화하는 등 맞춤 치료를 제공하는 게 특징이다. 특히 그동안 양방병원의 전유물이었던 교통사고 환자나 수술 후 회복치료 등 새로운 진료 영역에도 도전하고 있며, 왕뜸, 부황 등 다양한 요법을 통해 치료 효과를 높이고 있다. 김성우 원장은 "한방병원의 변화된 모습 중 가장 큰 특징은 진료 전 환자의 체질을 알고 환자의 상태를 파악해 치료 효과를 극대화 시킬 수 있다"고 말했다.
죽은 뒤 용이 되어 불법을 받들고 나라의 평화를 지킬 터이니 나의 유해를 동해에 장사지내라. 내가 숨을 거둔 뒤에는 불로 태워 장사할 것이요, 초상 치르는 절차는 검소와 절약을 좇아라.” 삼국을 하나로 통일하는 대업을 마무리하여 찬란한 문화의 시대 통일신라의 문을 연 문무왕. 그는 죽어서도 나라를 지키겠다는 유언을 남김에 따라 고문(庫門) 밖 뜰, 현재의 능지탑으로 추정되는 곳에서 화장되어 이곳 경주 문무대왕릉에 유골을 안장한 것으로 추정된다. 통일신라를 이룬 문무대왕은 동해 작은 돌 섬 안에 수장되어있다. 죽어서도 나라를 지키겠다고 동해에 묻어 달라 했던 호언은 너무나 유명하다. 그의 아들 신문왕은 뜻을 따라 지금의 경주 봉길 해변 대왕암에 수중릉을 만들고 주변에 많은 유적지를 남겼다.
구미산은 경주시 북서쪽으로 우뚝 솟아 있는 높이 594m의 산 기슭에 동학의 발상지이자 천도교의 성지인 용담정이 있다. 용담정은 천도교 제1대 교조인 수운 최제우가 동학을 천명한 곳이며, 인근에는 최제우 생가터와 유허비, 태묘 등이 있다. 등산객도 적지 않은데 등산로는 대체로 쉬우며 정상에 오르면 경주 시가지를 시원스레 내려다 볼 수 있다. “사람마다 마음 속에 한울님을 모셨으니 사람이 곧 한울(하늘, 인내천 사상)”임을 깨달아 천도교(동학)를 창시한 수운 최제우(1824~1864)가 태어나고 동학을 포교하다가 뼈를 묻은 곳이다. 경주 시내에서 북쪽으로 약 10km 떨어진 현곡면 가정리 일대는 조선 후기 민심을 사로잡은 민족 종교 ‘동학’의 발상지이다. 관광객이 몰리는 시내와 떨어져 있는 데다 교통도 편리한 편이 아니어서 아직까지 이곳을 찾는 여행객이 많지는 않다.
군 전체 면적의 83%가 산림으로 구성되어 있는 봉화군은 백두대간인 태백산맥과 소백산맥의 중앙에 위치해 춘양목 굴락지를 포함한 풍부한 산림자원 과 낙동강과 내성천의 발원지로서 1급수에만 생활하는 천년기념물 제74호인 열목어 남방 한계선에 있다. 최근 산림생태 환경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국책사업으로 아시아 최고의 수목원이 조성되는 전국 최고의 청정 고장으로 풍부한 산림환경과 함께 해발이 높고 서늘해 당귀, 천궁 등 고랭지 약초 재배의 적지로서 전국에서 유일하게 고랭지 약초시험장이 운영되고 있다. 1995년 경상북도농업기술원에서 춘양면 서벽리에 설치한 이 시험장은 해발 455m에 위치해 그동안 다수성 신품종 강활약초 개발보급, 당귀 식품화를 위한 나물이용법 개발 등 우리 나라 고랭지 약초재배 및 보급에 크게 기여를 해오고 있다. 2010년 기준 봉화군의 약초작물 재배면적과 재배농가는 250 ha, 400여 농가나 되며 특히, 보혈강장제로 쓰이는 당귀 재배면적은 104 ha로서 전국 생산량의 30%가봉화에서 재배되고 있다.
■ 왕산역사공원 준공 상주시민들의 마음속에 자리잡고 있으면서 정신적인 지주의 역할을 해왔던 왕산이 일제강점기의 아픔을 딛고 시민들의 품으로 돌아왔다. 왕산역사공원에서 관내 기관단체장, 시민등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왕산역사공원 준공식을 가졌다. 준공식은 식전행사로 VFM남성중창단 공연과, 의식행사로는 사업현황 및 경과보고, 유공자 감사패수여, 기념사, 축사, 표지석 제막식, 기념식수, 장원봉 복원을 위한 흙쌓기, 연못 물고기 방사, 촛불행진 등의 순으로 진행되었다. 왕산은 상주인의 혼과 얼이 서려있는 역사와 문화의 산실로 이번 왕산역사공원 조성공사는 총 150억원의 예산을 들여 2007년부터 2010년까지 부지를 매입하여 2010년 10월 착공하여, 그동안 유적발굴조사와 보존대책 수립, 정자, 산책로, 연못, 음수대 등을 설치하고, 금도랑가를 재현(80m)하였으며, 소나무숲을 조성, 시민들의 휴식공간이면서 역사적 문화공간을 되새겨볼 수 있는 의미의 장소로 재 탄생한 것이다. 성백영 상주시장은 기념사에서 “왕산의 장원봉 복원을 위하여 상주시민의 정성어린 한줌 한줌의 흙이 쌓여짐으로 상주지방에서 인재가 많이 배출될 것이라 말하고, 왕산역사공원 조성은 상주의 문화와 역사를 재현함과 동시에 도심지의 부족한 공원시설을 확충함으로서 상주시민의 삶의 질 향상과 쾌적한 도시경관 조성에 크게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전통문화의 고장, 영덕군 창수면에서 1935년 10월 8일 개교한 인재의 산실 창수초등학교는 현재까지 3266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며 김동구 교장선생님의 오고 싶은 학교, 잘 가르치는 학교, 신뢰받는 학교를 만들어 간다는 학교경영관을 교육활동 전반에 녹여 본·분교포함 7학급 전교생 38명에게 큰 학교 못지 않은 명품 교육을 실시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 어울림의 power~ 본·분교 공동교육과정 운영 창수초등학교와 인천분교로 이뤄진 본교는 시설과 자원을 활용한 공동교육과정을 몇 년째 편성해 운영하고 있다. 교과교육과정의 효율적 운영을 위해 합동수업과 각종 교육행사의 통합 운영, 학교 부지를 활용한 체험활동, 방과후학교 프로그램 공동편성 등 공동교육과정은 학부모와 학생들이 학교교육을 전폭적으로 신뢰하는 원동력이 되며 인근 작은 학교의 교육과정 운영상 문제점을 해결해 줄 수 있는 모델이 되고 있다. ■ 창의 인성 함양 프로젝트 ‘다색 체험활동으로 감성 power 쑥쑥 키우기’ 2009개정교육과정의 본질은 창의와 인성이 함양된 미래형 인재를 키워내는 것이다. 그런 의미에서 학교만의 색다른 프로그램을 도입하고 있다.
토양 속 중금속 함유 등 환경오염에 대한 불신이 높아지면서 식단만으로는 영양소를 고루 섭취하기가 어렵다. 건강보조식품이 각광받고 있는 것도 이 때문. 특히 몸에 좋은 식품을 먹기 좋고 휴대가 간편하게 즙을 내서 복용하는 것이 대세다. 특별한 부작용이 없어 온 가족이 함께 복용하면 잔병치레는 물론 좋지 않던 몸에도 변화가 생긴다. 또한 약리효과도 좋아 꾸준히 복용하면 건강도 좋아진다. 대표적인 건강식품으로 가시오가피즙을 꼽을 수 있다. 우리 토종 약재인 가시오가피는 열매는 물론 뿌리, 줄기까지 모두 건강식품의 원료로 특히 가시오가피의 뿌리는 오랫동안 한방에서 뼈와 근육을 튼튼하게 하는 용도로 사용해 최근 가시오가피의 뿌리 성분으로 관절염 치료제를 개발된 상태이다.
대학수학능력시험이 끝났다. 수험생들은 수시 2차 전형, 수능 이후 대입 계획을 미리 세워 차근차근 준비하는 것이 좋다. ■ 반드시 자신의 수능 점수를 확인하라 수능이 끝나면 대부분의 수험생은 마치 입시가 끝난 듯 행동한다. 시험을 잘 본 학생은 해방감을 만끽하며 여유를 즐긴다. 점수가 뜻대로 나오지 않은 학생은 깊은 좌절감에 빠지기도 한다. 하지만 수능 뒤에도 수시 2차 전형과 정시 전형이 있다. 냉정히 자신의 점수를 확인하고 남은 입시 전형을 어떻게 준비하는 것이 좋을지 다시 한 번 고민해야 할 때다. 객관적으로 자신의 위치를 확인하기 위해선 가채점을 정확히 하는 게 좋다. 그렇다고 자신의 원점수를 가지고 일희일비 할 필요는 없다. 어차피 수능 성적표에는 등급, 표준점수, 백분위만 나온다. 시험의 난도에 따라 원점수는 자신의 평소 모의고사 점수와 달라질 수 있다. 그러므로 입시기관의 객관적인 통계 자료가 나올 때까지 차분히 기다리며 다음 일정을 계획해야 한다.
김천시는 기업이 필요로 하는 부족한 산업용지난을 해소하고 신규일자리 창출 및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역점사업으로 추진해온 산업단지조성 계획 4,959천㎡(150만평)가운데 제 1단계로 남산리 일원 805천㎡(24만3천평)에 대한 김천1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 준공식이 9일 박보생 김천시장, 이주석 경북도행정부지사, 이철우 국회의원 및 기관단체장과 지역주민 등 1,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 날 준공된 김천1 일반산업단지는 지난 2009년 4월에 공사를 착공해 2년 6개월 만에 준공했다. 공단착수 당시 각 지자체마다 경쟁적으로 산업단지를 추진하고 있는 시점이어서, 산업단지 조성과 분양이 성공하기 위해서는 기업이 필요로 하는 산업 용지를 적기에 공급하고 분양가격을 최소화 하는 등 경쟁력을 갖추어야 하기 때문에 김천시에서는 타 지자체와는 달리 사업을 일반개발 업체에 위탁을 하지 않고 시에서 직접 보상 및 공사를 시행하는 공영개발방식으로 산업단지를 조성해 기업 유치계획을 수립 지속적으로 추진해 온 결과 공단을 완공 하기도 전에 이미 대부분 기업유치를 하여 성공적으로 조성할 수가 있었던 요인이 됐다. 이날 준공식에서 박보생 김천시장은 “공단에 편입된 지역 주민들도 김천의 지역발전이라는 큰 대의를 위해 기꺼이 보상협의에 적극적으로 협조해 준 결과 오늘 뜻 깊은 준공식을 가지게 되었다”며 해당지역 주민들에게 다시 한 번 고마움 마음을 전했다.
교육과학기술부는 오는 10일 대학수학능력시험을 보는 수험생들을 위해 수능시험 관련 유의사항을 안내했다. 교과부는 수능시험에서 자신의 실력을 최대한 발휘하기 위하여 지금까지 공부한 내용을 최종적으로 정리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수능시험 실시요령·시험장 확인·수험표 및 신분증 등을 사전에 점검해 수능 시험일에 당황하지 않도록 ‘수험생 유의사항’을 사전에 꼼꼼히 챙겨보는 것도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 예비소집일에 반드시 참석 수험생들은 예비소집일에 참석해 수험표를 지급받아야 한다. 수험표를 받은 후에 수험생은 가장 먼저 수험표에 기록되어 있는 ‘선택영역과 선택과목’을 확인하고, 본인이 시험을 보게 될 시험장과 시험실의 위치를 확인해 시험당일 시험장을 잘못 찾아 당황하는 일이 없도록 해야 한다.
남유진 구미시장은 7일 최근 낙동강 둔치 활용이 뜨거운 이슈로 떠오르면서 일부 난개발 논란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자 시청 출입 언론인 50여명과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사실상 일부 논란은 낙동강 8개보 가운데 첫 번째로 구미보가 지난달 15일 공개되면서 구미시가 1㎞이상 넓어진 강폭과 양안 200리에 생기는 380만평의 둔치 활용에 대한 다양한 개발 계획을 구상하면서 수상비행장, 마리나시설, 친환경골프장, 오토캠핑장, 수변시민공원 등을 만든다는 내용이 공개되면서부터다. 남시장의 입장을 들여다 본다. 구미는 인구 42만, 평균연령 34세의 젊고 활기찬 도시의 인프라에 비해 턱없이 부족한 레저문화 시설은 내륙최대의 산업도시로 새로운 변화를 모색하고 있는 구미에게 큰 약점이 아닐 수 없다. 더구나 대기업 등 각종 연구시설 유치와 외부 인구의 지속적인 유입을 도와 줄 ‘기업하기 좋은 도시’, ‘시민이 행복한 도시’의 정주여건 개선은 무엇보다 시급하다. 특히 구미는 영유아를 가진 젊은 가족단위 세대가 주를 이루고 있어 도심 가까이에서 여가를 즐길 수 있는 시설과 서민층을 위한 무료 또는 저렴한 여가시설의 필요성이 지속적으로 제기되어 왔고 구미시민이 외부에서 여가활용 및 관광으로 지출하는 비용도 엄청나다는 의견도 설득력이 있는 듯 하다.
천년의 역사, 시작과 끝 코스는 신라의 생존역사 주제형 여행코스이다. 주로 문화탐방이 가능한 경주 도심중심의 코스로 구성되어 있다. 자동차 외에 자전거로도 탐방할 수 있어 기차로 경주역에 도착한 홀로 여행객, 또는 20대 젊은 학생층도 쉽게 이곳을 둘러보는 것이 가능하다. 주된 주제는 신라의 천 년의 역사, 시작과 끝으로 경주를 찾은 여행일정이 짧은 관광객들은 이 코스를 통해 경주관광의 백미를 비교적 짧은 일정으로 둘러볼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비교적 흥미가 떨어질 수 있는 관광코스이지만 경주의 대표적인 문화유산을 여행목적지 중심이 아닌 시간적 흐름으로 둘러보면 나름대로 의미가 있는 문화명소만을 엮어진 관광코스를 쉽게 알 수 있게 된다. 나정-대릉원-첨성대-월성 등은 젊은 연인들이 휴일 자전거 외에 도보로 저탄소 녹색 여행이 가능하며, 전문 문화해설사 없이도 쉽게 신라 역사의 시작과 끝을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부쩍 짧아진 가을, 아쉬움을 달래기 위해 늦가을 여행을 준비하는 사람들을 위해 시장경영진흥원이 전통시장의 맛과 여행지의 멋을 함께 즐길 수 있는 10곳의 가을 여행지를 소개한다. 시장경영진흥원(www.sijang.or.kr 원장 정석연, 이하 시경원)은 전국의 주요 전통시장과 인근의 유명 관광지를 연계해 색다른 가을 여행을 체험할 수 있는 ‘여행하기 좋은 전통시장 10선’ 선정해 발표했다. ‘여행하기 좋은 전통시장 10선’은 시장경영진흥원이 운영하는 전통시장 블로그 기자단이 지난 5월부터 전국 각지의 전통시장을 찾아 직접 발굴한 취재내용을 바탕으로, 가을 여행에 좋은 관광지를 접하고 있고, 지역을 대표하는 특산물을 맛볼 수 있으며, 주차와 쇼핑 등 편의시설을 잘 갖춘 곳을 위주로 선정했다.